한국의 서원 9곳,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확실시
조선 시대 사회 전반에 널리 보편화됐던 성리학의 탁월한 증거이자 성리학의 지역적 전파에 이바지한 ‘한국의 서원’이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인정받아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될 전망이다. 문화재청은 14일 유네스코 자문·심사기구인 이코모스(ICOMOS·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가 한국이 세계 유산으로 신청한 ‘한국의 서원(Seowon, Korean Neo-Confucian Academies)’에 대해 등재 권고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16년 4월, 이코모스의 반려 권고에 따라